사우나를 끝마치고 거울 앞에 서면 눈에 띄는 물건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빗, 스킨, 로션, 드라이기 그리고 바로 면봉 입니다. 평소에 귀를 파지 않는 분들도 괜시리 면봉이 놓여져 있으면 귀를 한 번 파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마련인데요. 귀에 물도 청소할 겸 말이죠. 하지만 무심코 하는 이런 행동이 오히려 귀에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겠습니다.
귀는 우리 몸의 중요한 부분으로 청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귀를 관리하는데 있어 잘못된 정보로 인해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외이도염이나 심지어 중이염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귀를 파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지의 역할
귀지는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부산물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귀지는 귀의 자연 방어 메커니즘으로,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귀를 보호하고 보습하는 역할을 합니다. 귀지가 더러운 것으로 여겨지며 제거해야 한다는 잘못된 믿음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과도한 귀지로 인해 불편함이나 청력 저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해결을 하셔야지 집에서 함부로 귀지를 파내는 행위를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귀지를 너무 자주 제거하거나 과도하게 청소하면 귀에 자극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귀에 들어간 물을 빼내기 위해 무리하게 면봉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면봉을 사용하면 고막에 상처를 내고 외이도염이나 심지어 중이염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귀의 자연 형태부터 생각하며 물을 빼기 위한 시도를 해보아야 합니다. 외이도는 S자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단순히 귀를 친다고 해서 물이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귀 안쪽까지 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귓바퀴를 우상방으로 들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대안으로는 집 안에 있는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귀지 파내는 법
귀지를 청소할 때는 소독된 면봉을 가볍게 사용하거나, 작은 양만 외이도에 적용하는 귀지용 연고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 이물질 제거기나 다른 제품들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심각한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귀지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귀지를 제거하는 대신 전문 의료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석션이나 포셉과 같은 안전한 방법을 통해 귀를 청소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귀지로 인한 청력 저하나 다른 문제가 있다면, 귀지를 완전히 제거하려고 하기보다는 적절한 치료를 받고 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지는 자연스러운 부산물이며 과도하게 청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귀는 가만히 두는 것이 최적의 치료법이며, 자연적인 방어 메커니즘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지를 제거하려고 하기보다는 귀 건강에 집중함으로써 불편함이나 청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귀지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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