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도구인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GM은 혈당 관리를 보다 쉽게 하고, 혈당 변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적인 장치입니다. 그럼 CGM의 작동 원리, 장점, 사용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또 요새 간편하게 나온 신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 신제품 종류
프리스타일 리브레2
센서를 한 번 부착하고 나면 14일 동안 1분단위로 측정되는 지속적으로 혈당수치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들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자신의 혈당수치를 알 수 있도록 하며 선택적 알람 기능으로 혈당 수치가 높거나 낮을 때 알람이 울림으로서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휴대폰을 센서에 스캔할 필요 없이 혈당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디언4 시스템
연속혈당측정기 사용 환자들은 혈당측정센서를 24시간 몸에 부착하고 있어야 하는데 가디언4 시스템의 센서는 얇고 이물감이 적어 일상에서 불편함을 줄여줍니다. 손끝 채혈 없이 5분마다 하루 288번 당 수치를 측정해 환자용 앱으로 전송하며 이를 통해 환자는 시공간 제약 없이 혈당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혈당 및 고혈당에 이르기 최대 1시간 전 예측 알람을 제공해 환자가 혈당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환자용 애플리케이션인 '가디언 앱'을 통해서 낮은 휴대폰 배터리 소모로 당뇨환자가 알람 타이밍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앱 사용을 위한 교육 영상도 제공하고 있어 보다 편리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케이센스 에어와 삼성헬스 협업
또한 아이센스의 연속혈당 측정기 제품인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가 삼성 헬스 서비스와의 협업을 한다고 하는데요. 삼성 헬스와의 협력을 통해 케어센스 에어 앱에서 삼성 헬스로 연속혈당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삼성 헬스 앱에서 혈당에 영향을 주는 활동, 운동, 수면, 식사 등과 같은 데이터를 연속혈당 데이터와 같이 볼 수 있어 사용자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업 사례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업체와의 직접적인 협업으로 연속혈당기기 제품도 씨너지 효과가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작동 원리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 아래 작은 센서를 삽입하여 간질액(interstitial fluid) 내의 포도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측정합니다. 센서는 일반적으로 팔뚝, 복부 또는 허벅지에 부착하며, 몇 분 간격으로 혈당 수치를 측정하여 송신기로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송신기는 이 데이터를 스마트폰이나 전용 리더기로 전송하여 실시간으로 혈당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장점
연속혈당측정기는 당뇨 관리에 있어 다양한 장점을 제공합니다:
- 실시간 모니터링: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갑작스러운 혈당 상승이나 하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 경고 알림: 혈당이 특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경고 알림을 통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혈당 패턴 분석: 장기간 데이터를 축적하여 혈당 변동 패턴을 분석할 수 있어 식사, 운동, 스트레스 등의 요인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침습 최소화: 기존의 혈당 측정 방식인 손가락 채혈에 비해 피부를 반복적으로 찌르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생활의 편리함: 일정 시간 간격으로 자동으로 측정되므로, 수동으로 혈당을 체크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줍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사용법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센서 삽입: 센서를 피부 아래에 삽입합니다. 이는 통증이 거의 없으며, 사용자 설명서나 의료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송신기 부착: 센서 위에 송신기를 부착하여 혈당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 모니터링 기기 연결: 송신기에서 전송된 데이터를 스마트폰 앱이나 전용 리더기로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 데이터 확인 및 조치: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혈당 데이터를 확인하고, 혈당이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 사용 시 주의사항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정기적인 센서 교체: 센서는 일정 기간 사용 후 교체해야 합니다. 보통 7일에서 14일 간격으로 교체가 필요합니다.
- 보정 필요성: 일부 연속혈당측정기는 주기적으로 손가락 채혈을 통한 보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측정의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사용 환경: 센서와 송신기는 물에 강하지만, 장시간 물에 잠기는 상황은 피해야 합니다. 목욕이나 수영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알러지 반응: 센서 부착 부위에 피부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피부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전문가와 상담합니다.
- 정확한 데이터 해석: 연속혈당측정기가 제공하는 데이터는 참고용으로 사용되며, 혈당 조절에 대한 최종 결정은 항상 의료 전문가와 상담 후 이루어져야 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당뇨 관리에 있어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혈당을 모니터링하고 경고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혈당 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속혈당측정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당뇨를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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