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 의 보장 항목과 한도를 확대 운영합니다. 시민안전보험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제도로,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사회재난 후유장해 보장이 새롭게 추가되고, 자연재해 후유장해 보장 한도가 상향되는 등 보장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시민안전보험이란?
시민안전보험은 시민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자연재해, 사회재난, 교통사고,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 발생 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시민이며, 등록된 외국인도 포함됩니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므로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보장 한도는 보장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급되며, 개인 실비보험이나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구민안전보험과도 중복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가입 대상 :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
- 가입 절차 :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가입
- 보장 범위 : 자연재해·사회재난·교통사고·화재·붕괴 사고 등
- 보험금 청구 :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 신청 가능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보장 항목에는 자연재해, 사회재난, 교통사고, 화재 등 다양한 사고 유형이 포함됩니다.
자연재해 보장
먼저,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해 사망한 경우에는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열사병이나 일사병으로 인한 사망도 포함됩니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해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기존에는 500만 원까지 보장되었으나, 2025년부터는 보장 한도가 1,000만 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사회재난 보장
사회재난으로 인해 사망한 경우 역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됩니다. 2025년부터는 사회재난으로 인한 후유장해도 새롭게 보장 항목에 추가되어,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폭발, 화재(벼락 포함),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 또한 보장 대상이며, 이 경우 최대 2,00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폭발, 화재, 붕괴 사고로 인한 후유장해 역시 동일하게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됩니다.
대중교통 사고 보장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로 인해 사망한 경우에도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되며, 승하차 중 사고나 승강장 내에서 발생한 사고도 포함됩니다. 대중교통 사고로 인해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역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됩니다.
스쿨존 사고 보장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12세 이하 아동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실버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65세 이상 어르신 또한 최대 1,000만 원까지 치료비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의로운 행동을 하다가 피해를 입고 의사상자로 인정된 경우에도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시민안전보험, 보험금 청구방법
보험금 청구 절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화 회신(콜백)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보험 청구를 위해 직접 보험사에 연락해야 했으나, 이제는 보험사에서 직접 회신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보다 쉽게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구민안전보험과의 보장 항목 조정도 이루어졌습니다. 시민안전보험과 중복되는 항목을 조정해 불필요한 보험 가입비 지출을 줄이고, 시민들이 더욱 촘촘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보험금 신청절차
시민안전보험금은 사고 발생일 또는 후유장해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보험금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사고가 발생하면 시민안전보험 상담센터(1577-5939)에 문의해 보장 대상 여부와 필요한 서류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 보험금 신청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됩니다. 보험사는 접수된 서류를 심사하고, 필요 시 사고 조사를 거쳐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합니다. 심사가 완료되면 보험금이 본인 계좌로 입금됩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시기별로 담당 보험사가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2025년에 발생한 사고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 로 문의하면 되며, 2023년부터 2024년에 발생한 사고는 KB손해보험(1522-3556) 을 통해 지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사고 발생
2. 시민안전보험 상담센터(1577-5939) 문의 – 필요한 서류 확인
3. 보험금 신청(이메일, 팩스 접수) – 청구서 및 필요 서류 제출
4. 보험사 심사 진행 – 필요 시 사고 조사
5. 보험금 지급 – 본인 계좌로 입금
6. 보험사 연락처
- 2025년 발생 사고 : 한국지방재정공제회 (☎ 1577-5939)
- 2023~2024년 발생 사고 : KB손해보험 (☎ 1522-3556)
자세한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나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민안전보험 안내
시민안전보험은 재해, 대중교통 사고, 강도, 스쿨존 교통사고 등 예상치 못한 사고에 처한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보험금을 드릴 수 있도록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시민안전정책입니다.
news.seoul.go.kr
시민안전보험은 별도의 가입 없이 서울 시민이라면 자동 가입되는 보험으로,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사고가 서울에서 발생하지 않아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 실비보험 및 구민안전보험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합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보장 항목이 확대되어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후유장해 보장이 강화되었으므로, 사고 발생 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장 내용 미리 확인하셔서 필요 시 적극 활용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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