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눈물의 여왕과 선재업고튀어에 한참 동안 빠져계시다가 현실로 돌아오시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요. 그런 분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 주기 위해 드라마 촬영을 진행한 서울 속 숨은 촬영지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족과 아이와 친구와 함께 방문하셔서 한참을 주인공과 함께 웃고 울던 기억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시는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눈물의 여왕, BBM 야구장
백화점 재벌 아가씨와 소 키우는 슈퍼집 아들의 멜로드라마인 눈물의 여왕에서 현우와 해인이가 데이트하던 장소 가운데 한 곳 입니다. 복잡할 때에는 한 가지만 집중하라며 현우가 해인이를 데리고 온 곳인데요. 이곳은 남영역 근처에 있는 BBM 야구장으로 1층은 당구장이며 2층은 야구 연습장으로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농구와 펀치, 두더지 게임기와 같은 옛날 오락기들도 구비되어 있어 레트로 감성 데이트를 즐기거나 아이들과 함께 엄마 아빠의 옛 추억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눈물의 여왕, 우리옛돌박물관
현우가 사는 집으로 나온 이곳은 우리옛돌박물관으로 성북동 대사관 거리 꼭대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박물관 바로 앞 건물에서도 현우와 해인이가 등장해 드라마 입소문을 타고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 코스로 현재 매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박물관 올라오는 길 성북동 빵공장도 들르며 성북동 산책 코스로 즐겨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선재업고튀어, 복정우물
솔이가 스님 복장을 하고 선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예언하던 곳으로 조선시대 양반들의 거주 중심지였던 북촌 한옥마을 안에 있는 복정우물입니다. 조선 시대 궁정에서만 사용하던 우물이라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한적한 한옥마을 산책하시며 드라마 속 주인공들을 떠올려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선재업고튀어, 성산로 보도터널
2008년 고등학생인 솔이가 다친 태성을 치료해주던 터널입니다. 연세대학교 술집 골목이 이어지는 길목에 숨어있는 터널인데요. 신촌에 그렇게 많이 놀러갔었는데 이런 터널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1인으로서 다음에 가면 네이버 지도 켜고 한 번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눈물의 여왕과 선재업고 튀어가 누군가에겐 인생 드라마라고 할 정도로 절절하면서 쉽게 잊혀지지 않고 있는데요. 멀지 않은 서울 안에서 주인공들이 직접 찍은 명소들을 한 번 방문해 보시면서 드라마속 장면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주인공을 마음속으로 만나보는 시간을 갖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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