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매달 100만원 배당 받으려면 얼마를 넣어야 할까

은퇴 후 매달 100만원 배당 받으려면 얼마를 넣어야 할까

 

은퇴 준비는 빠르면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막상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초저출산 시대에 국민연금만 믿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인데요. 국민연금 외에 개인연금과 함께 준비하면 좋은 상품이 바로 미국 배당주 입니다. 오늘은 미국 배당주 투자를 어떻게 해야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당주 투자란

먼저, 배당주 투자가 무엇인지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영어로는 'dividend'라고 하는데, 이는 기업이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현금 또는 주식 형태로 이루어진 분배를 말합니다. 기업들은 성장하거나 재투자하기 위해 수익을 유지하곤 하지만, 때로는 그 중 일부를 투자자들에게 돌려줍니다.

 

이러한 배당은 안정적인 수입원을 제공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산을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는 안정적인 수입원을 제공하며, 은퇴 후 재정적 자유를 추구하는 데 있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배당주 시작은 소액부터

배당주 투자를 시작하는 것은 작은 금액으로도 가능합니다. 처음엔 30만 원으로 시작하여 점차 시드머니를 키워나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소액으로 시작할 때 경험이 더 중요하며, 이는 더 큰 투자에 앞서 위험을 감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배당 투자의 묘미를 제대로 좀 느끼려면 시드머니가 좀 커야지 배당금도 불어나고 매월 받는 배당금에 대한 재미도 느낄 수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소액으로 시작하면서 시드머니를 점점 늘려가다가  어느 순간 1억 원 정도를 투자한다고 가정한다면 어떤 ETF를 설계하느냐에 따라서 월 30만 원, 50만 원, 100만 원까지도 배당금으로 받을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배당주 투자의 핵심

배당주 투자의 핵심은 기본에 충실하고 꾸준한 배당금을 제공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내가 투자한 ETF들을 통해서 배당을 받으면서 배당주들에 대한 현금 흐름을 늘려갈 때 이 ETF의 주가 수익률이나 배당률을 더한 토탈 수익 토탈 리턴, 총 수익률을 점검해 보며 학습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은퇴 후 배당금으로 100만원을 받기 위한 준비를 해나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최대한 다양한 ETF나 투자 공부들을 해보면서 경험을 쌓아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의 주주친화 문화

한국과 미국의 기업 문화를 비교해보면, 특히 주주친화 측면에 있어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카콜라, 존슨앤존스, P&G와 같은 미국 기업들은 수십 년에 걸쳐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성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반면 한국 기업들은 경제 위기나 기업 성과 악화에 직면하면 종종 배당금 지급을 중단하거나 줄이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미국 주식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부각시킵니다.

배당락일과 배당지급일 확인하기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개별주 종목이나 ETF에 적용되는 배당락일과 지급일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당락일은 배당금을 받기 위해 주식을 보유해야 하는 마지막 날짜이며,

지급일은 실제 배당금이 계좌로 입금되는 날입니다.

 

이러한 개념들을 숙지함으로써, 투자자는 최적의 매수 및 매도 타이밍을 결정하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는 은퇴 준비에 있어 안정적이고 수익성 있는 방법입니다. 미국의 주주친화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게 된다면, 장기 성장과 수익성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기업들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갖을 수 있게 됩니다.

 

은퇴 후 노후자금 준비를 위해 가능하면 최대한 일찍부터, 최소한의 금액으로 배당주 투자를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경험치가 쌓이고 쌓여 훗날 은퇴 후 은퇴 자금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배당주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