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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and living

동부간선 지하도로 착공 월계-대치 50분에서 10분로 단축되나

by 스베스베쨩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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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 지하도로 착공 월계-대치 50분에서 10분대로 단축되나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부간선 지하도로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10월 2일 착공식을 개최 했다는 소식인데요. 성북구 석관동 (월릉교)과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아파트) 총 12.5km 지하화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해당 공사를 통해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가 완료될 경우 월계IC와 대치IC 구간 통행시간이 현재 50분대에서 10분대로 대폭 줄어 상습정체 및 상습침수 구간에서 벗어나 동부권 핵심도로로 동북권과 동남권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30년 개통 역사 동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는 1991년 개통 이후 하루 약 15만 대의 차량이 이용하며 서울 동부 지역 주요 교통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만 되면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문제로 지하화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화두가 되곤 하였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도로 착공

금번 착공하는 월릉교~대치우성아파트 12.5㎞구간은 중랑천과 한강을 통과하는 소형차 전용 왕복 4차로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기존 동부간선도로 월릉나들목(IC)과 군자나들목(IC)을 이용해 진출하거나 진입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삼성나들목(IC) ▴청담나들목(IC) ▴대치나들목(IC)을 신설함으로써 영동대로와 도산대로에서도 진입과 진출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나들목(IC)마다 공기 정화 시스템을 설치하여 환경 피해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안전 최우선 동부간선 지하도로

동부간선 지하도로는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방재 1등급’ 시설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지하도로 설계와 함께 지하공간 침수 방지를 위한 수방기준을 최신 지침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중랑천 홍수 발생 시에는 물 유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도록 지어질 예정으로 기습 폭우가 발생한 경우라도 통행 제한 없이 365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동부간선 지하도로 월계IC에서 대치IC까지 10분대

‘동부간선 지하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간선도로 지상 교통량이 하루 15만 5,100대에서 8만 7,517대로 최대 4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월계IC에서 대치IC까지 기존 50분대에서 10분대면 통과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상으로 동부간선 지하도로 착공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5년 후인 2029년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 될 지 부푼 기대를 안고 기다려봐야 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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