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월적립매수로 은퇴 후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

미국 ETF 월적립매수로 은퇴 후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

 

월적립매수 투자 방식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익률이 낮다는 비판을 자주 받지만, 꾸준한 장기 투자를 통해 복리 효과와 손실 리스크 감소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 자유를 늦게라도 얻는 것은 삶의 안정과 대비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월적립매수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있지만 결국은 월적립매수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월적립매수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

월적립매수 투자 방식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산 축적을 목표로 하지만, 이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음 세 가지 주장이 자주 언급됩니다.

1. 경제적 자유 달성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

많은 분들이 "다 늙어서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무슨 소용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러나 늙어서라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노년에는 젊을 때보다 생활비가 더 많이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강, 일자리 등의 변수가 많아지기 때문이죠. 이때 자산이 없다면 해결책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미국 ETF를 활용한 월적립매수는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여 장기적으로 자산을 키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젊었을 때 큰 돈을 벌면 좋겠지만, 늦게라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수익률이 낮다

S&P500, 나스닥 ETF의 연평균 수익률은 7~10%로, 개별 종목이나 레버리지 ETF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로 인해 의미 있는 자산 축적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연금계좌에 매월 50만 원을 적립하고 연평균 수익률 7%를 유지한다면, 20~30년 후에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만한 자산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손실 확률은 줄어듭니다. 15년 이상 투자 시 손실 확률이 0%라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이는 장기 투자만이 제공할 수 있는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3. 타이밍을 고려하지 않는 투자 방식

"시장이 고점인데 왜 지금 투자하냐"는 의견도 많습니다. 그러나 시장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이 주식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 예측했지만 결과는 반대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월적립매수는 이런 예측 부담을 줄이고,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꾸준히 모을 수 있게 합니다.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으로 자산을 축적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월적립매수의 실제 사례

실제로 2019년부터 S&P500 ETF를 중심으로 월적립매수를 꾸준히 실천해온 사례를 보았을 때 그 결과 현재 예상 자산보다 1억 원 이상 앞서 있으며, 복리의 힘으로 자산이 꾸준히 불어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년 이상 꾸준히 ETF에 투자하여 자산이 17억 원 정도가 되어 이를 배당률 3.5%의 ETF에 투자한다면, 세후 월 배당금이 약 395만 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는 평균 가구 소비액인 276만 원을 충분히 초과하는 금액입니다.

월적립매수는 자본주의 보험

월적립매수는 단기간에 부자가 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을 축적하며, 경제적 자유를 위한 확실한 "보험" 역할을 합니다. 단기적인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도 중요할 수 있지만, 월정립매수로 매월 일정 금액을 투자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더욱 현실적이고 안정적입니다.

 

단기적인 투자 성공은 쉽지 않지만, 월적립매수는 안정적인 금융자산 확보와 경제적 자유를 위한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젊을 때부터 작게라도 꾸준히 투자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투자는 언제나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러나 월적립매수는 긴 시간을 두고 나만의 경제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있어 탁월한 방법임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