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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and living

새롭게 개관한 성북구립도서관 보문숲길 도서관 북까페 도서관

by 스베스베쨩 2025.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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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개관한 성북구립도서관 보문숲길 도서관 북까페 도서관

 

서울 성북구의 대표 사찰 보문종 보문사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새로운 공간을 열었습니다. 바로 '보문종 문화체험관'과 그 지하에 위치한 보문숲길도서관입니다. 이 공간은 그동안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보문동과 안암동 일대 주민들에게 환영받으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도심 속 자연과 문화를 누리는 곳, 보문숲길도서관 이용 안내

  • 위치: 서울 성북구 보문사길 20 보문종문화체험관 지하 1층
  • 교통: 지하철 6호선 보문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휴관일: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 문의: 02-6953-0279

보문숲길도서관의 특징과 시설

다양한 자료와 편안한 열람 공간

 

보문숲길도서관은 총 1만 4,000여 권의 도서와 60여 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부는 일반 이용자들을 위한 일반자료실과 어린이 및 보호자를 위한 아동자료존으로 나뉘어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그림책자료실: 알록달록한 빈백과 함께 그림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
  • 계단열람석: 아늑한 분위기로 아이들이 편하게 책을 읽기에 적합.
  • 일반자료실: 장르별로 정리된 책들과 쾌적한 테이블 및 의자 배치.
포토 부스와 체험 공간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도 풍성합니다.

  • 포토 부스: 사진을 자유롭게 찍고, 인화된 사진을 소장하거나 게시판에 붙일 수 있습니다.
  • 체험 프로그램: 개관 기념으로 왕관 만들기, 나무 책갈피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보문숲길도서관의 특별한 서비스

“내가 꿈꾸는 도서관” 코너

 

입구에는 방문객들이 원하는 도서관의 모습과 하고 싶은 활동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박완서 작가의 작품과 함께 성북구의 ‘한 책’으로 선정된 다양한 문학, 비문학 도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24년 선정된 성북구 한 책
  • <쌀알 돌알> (벼레 작가)
  •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문미순 작가)
  •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임시 운영 및 정식 개관

현재는 임시 운영 기간으로 자료 열람만 가능하며, 2025년 3월 2일 정식 개관 이후 도서 대출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도서관을 넘어, 사찰과 숲길로 이어지는 힐링 공간

도서관 방문 후에는 보문사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보문사의 주요 명소
  • 대웅전: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목조 건축물로 서울시유형문화유산.
  • 석굴암: 경주의 석굴암을 본떠 만든 공간.
  • 팔각구층석탑: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묘보탑'.

명상과 산책이 가능한 ‘보문사 명상길’

보문사 뒤편에는 스님과 불자들을 위한 명상길이 있으며, 오후 6시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숲속을 산책하며 자연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이 길은 도서관과 사찰을 연결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책과 문화를 매개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감의 공간인 보문숲길도서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보문사와 명상길까지, 바쁜 일상 속 여유와 쉼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번 주말, 보문숲길도서관에서 새로운 경험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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