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 가운데 하나인 북서울 꿈의 숲에서 올 여름에도 물놀이장과 점핑분수를 개장합니다. 1990년대에 '드림랜드' 놀이동산 이었을 때 정말 자주 놀러다녔던 곳이었는데^^;; 서울시가 인수해서 아주 멋지고 넓은 녹지 공원인 '북서울 꿈의 숲'으로 변신시켜 준 곳이죠. 올 여름 아이들과 함께 북서울 꿈의 숲 물놀이장으로 무더위 식히러 떠나실 수 있도록 물놀이장 이용방법과 이용시간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서울 꿈의 숲 물놀이장 이용방법
북서울 꿈의 숲 물놀이장은 상상톡톡미술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5월부터 9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하며 오후 12시 1회 운영을 시작으로 정시에 시작해 40분 간격으로 운영 됩니다. 오후 5시까지 총 5회에 걸쳐서 물놀이장을 운영합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므로 간편한 수영복과 크록스만 챙겨 오시면 아이들은 바로 물 속으로 풍덩~ 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동안 어른들은 물놀이장 옆 그늘에 돗자리를 펼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서 아이들 물놀이 쉬는 시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늘막 텐트가 있으신 분들은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기간 동안은 설치도 가능하다고 하오니 챙겨 오시면 더위를 피하시는데 유용하실 것 같습니다.
- 위치 : 서울시 강북구 월계로 173
- 교통편
- 동문(방문자센터 방면) :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마을버스 강북09, 강북11 승차
- 서문(전망대, 아트센터 방면) :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2번 출구, 마을버스 강북05 / 3번 출구, 지선버스 1124 승차 후 북서울꿈의숲 하차 - 입장료 : 무료
- 이용시간 : 주말 및 공휴일 12시부터 5시까지 (40분 간격)
서울의공원 누리집
북서울 꿈의 숲 실내 휴식공간
물놀이장과 함께 시원한 실내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북서울 꿈의 숲 옥탑 전망대 인데요. 경사가 높은 언덕을 올라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모노레일 같은 엘리베이터가 있어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 정상까지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독서 공간과 까페도 있으니 책과 커피와 함께 무더위를 식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옥탑 전망대에 오르면 서울의 명산들이 한 눈에 보이는데요. 북한산은 물론 도봉산, 수락산 등 서울의 모습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북서울 꿈의 숲 전망대는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니다.
북서울 꿈의 숲 근처에 사신다면 올 여름 주말 물놀이장은 굳이 멀리까지 가지 마시고 집 근처 물놀이장으로 떠나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집과 조금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교통편이 잘 마련되어 있으니 주말에 아이와 나들이겸 북서울 꿈의 숲으로 공원 나들이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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