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신청방법 우려되는 점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신청방법 우려되는 점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9월 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이용하는 방법과 신청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 도입 배경

서울시는 가사관리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내국인 가사관리사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많은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입니다. 이 서비스는 특히 육아, 노인 돌봄 등으로 바쁜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서비스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들이 가정의 청소, 세탁, 요리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바쁜 현대인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여 상호 간의 이익을 도모하는 서비스입니다.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관련 총 100명의 필리핀 국적의 가사관리사가 8월 6일 새벽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이들 100명의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은 앞으로 2박 3일간의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8월 6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4주간 160시간에 걸친 특화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 제공 내용

외국인 가사관리사들은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청소: 거실, 주방, 화장실 등 가정 내 모든 공간의 청소를 포함합니다.
• 세탁: 의류 및 침구류 세탁과 정리를 포함합니다.
• 요리: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제공하거나, 가족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요리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 기타: 그 외 가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가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교육내용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신청방법

 

100명의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중점적으로 받게 될 교육내용은 안전보건과 기초생활법률, 성희롱 예방교육, 아이돌봄, 가사관리 직무교육, 초급 또는 중급 한국어 교육, 생활문화교육 등으로 구성됩니다.

 

공동숙소는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 도보 5분 이내에 마련되어 있으며 1인실 또는 2인실에서 7개월간 거주하며 가사관리사 직무를 맡게 됩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의 자격 요건

외국인 가사관리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주요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합법적인 체류 자격: 외국인 근로자 비자를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 관련 업무 경험: 가사관리사로서의 경험이 필수적입니다.
• 한국어 능력: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보유해야 합니다.
• 범죄경력 조회: 신원 확인 및 범죄경력 조회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합니다.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 신청 및 이용 방법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신청방법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정은 서울시가 지정한 가사관리사 제공 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시범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인 (주)홈스토리생활, (주)휴브리스에서 이미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돌봄 가사서비스 이용가정을 모집 중에 있습니다.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신청방법 우려되는 점

 

1. 서비스 신청: 가사관리사 제공 기관에 연락하여 서비스 신청을 합니다.
2. 서비스 매칭: 가정의 요구에 맞는 외국인 가사관리사와 매칭됩니다.
3. 계약 및 서비스 시작: 계약 조건을 확정한 후, 가사관리사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합니다.

8월 1일 기준으로 422가정이 신청을 완료하였으며 한부모나 다자녀 그리고 맞벌이와 임신부 등 우선순위와 자녀의 연령, 이용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적으로 이용할 가정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의 기대 효과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가사 부담 경감: 가사 업무의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가족 구성원들이 더 많은 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습니다.
• 다문화 교류 활성화: 외국인 가사관리사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고용 창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합니다.

이 서비스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들의 교육과 지원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더욱 많은 가정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 우려되는 점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에는 긍정적인 면도 많지만, 몇 가지 우려점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우려들은 서비스의 안정성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적 차이

외국인 가사관리사와 서비스 이용 가정 사이의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오해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한국어 능력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고용 안정성과 근로 조건

외국인 가사관리사들의 고용 안정성과 근로 조건이 충분히 보호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들이 불안정한 고용 상황에 놓이거나, 근로 시간과 임금 등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을 경우, 노동 착취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서비스 품질 관리

외국인 가사관리사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서비스 품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적절한 교육과 감독 없이 서비스가 제공되면, 이용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서비스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교육이 중요합니다.

법적 및 제도적 문제

외국인 근로자의 법적 지위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자 문제나 노동법 관련 이슈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들이 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놓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문제로 인해 서비스 운영이 갑작스럽게 중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가사관리사가 가정 내에서 일을 하게 되므로, 서비스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사생활이 보호되어야 합니다. 만약 이에 대한 관리가 부족하면, 개인정보 유출이나 사생활 침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편견과 차별

외국인 가사관리사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이 단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을 위험이 있으며, 이는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부정적인 경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등 건강 관련 우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상황에서 외국인 가사관리사와의 접촉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철저한 방침이 마련되지 않으면, 건강 문제로 인해 서비스 이용을 꺼리는 가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점들은 서울시와 관련 기관이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이용자와 근로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입니다. 이를 위해 제도적 지원과 철저한 관리, 교육 프로그램 등이 함께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