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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and health

에어프라이어 발암물질 없이 요리하는 3가지 방법

by 스베스베쨩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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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발암물질 없이 요리하는 3가지 방법

 

에어프라이어는 요즘 많은 가정에서 필수 주방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최근 몇 년 사이, 편리함과 건강한 요리법에 대한 수요로 인해 에어프라이어의 인기가 급증했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FDA)에 따르면 고온에서 장시간 사용할 때 에어프라이어는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에어프라이어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위험한 이유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음식을 튀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때 특정 조건에서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아크릴아마이드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씨 120도 이상의 고온에서 조리할 때 발생하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 발암물질은 유방암, 자궁암, 갑상선암 등 여러 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동물 실험에서도 아크릴아마이드 양이 증가할수록 종양이 커지는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발암물질이 생기는 이유

  1. 고온 조리: 에어프라이어는 주로 180~200도의 고온으로 음식을 조리합니다. 특히,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감자, 고구마 같은 식품고온에서 조리할 때 아크릴아마이드가 많이 생성됩니다.
  1. 냉동 상태 조리: 냉동된 음식을 해동하지 않고 바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조리하면 아크릴아마이드의 생성량이 더 많아집니다. 해동 과정을 거치지 않은 식품은 속까지 열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아 발암물질이 쉽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안전 사용법 3가지

  1. 해동 후 조리: 냉동된 음식을 바로 조리하지 말고, 충분히 해동한 후에 에어프라이어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상태로 조리할 경우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해동 과정을 거쳐야 안전합니다.
  1. 온도를 낮추기: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200도 이하의 온도에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00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발암물질 생성량이 증가하므로, 160~170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면서 조리하면 안전합니다. 비록 덜 바삭할 수 있지만, 건강을 위해 온도를 조금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1. 권장 조리법 준수: 제품에 표시된 조리법을 정확히 따라야 합니다. 포장지에 적힌 시간과 온도를 지키는 것이 안전한 조리의 핵심입니다. 자칫 바삭한 식감을 원해 고온으로 조리하면 발암물질이 더 많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편리한 주방 도구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3가지 방법을 실천하면 발암물질 생성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으며, 올바른 사용법을 지켜 안전하게 요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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